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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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1월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5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또,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필드전과 대규모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 누적 인원수 달성에 따라 ‘희귀 직업 선택권’ 및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여기에 양대 마켓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신속의 비약’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 200만 달성을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축복받은 무기 강화 주문서’와 ‘축복받은 방어구 강화 주문서’를 추가로 선물한다.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월28일 총 16개의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고 약 2시간 만에 7개의 서버가 마감됐다. 이후 8개 서버로 이뤄진 '아란제비아' 렐름(서버군) 추가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신규 렐름 ‘타양’을 추가 오픈해 총 32개 서버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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