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보령바이오파마 매각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보령바이오파마에서 동원산업에 부여했던 단독실사권을 철회했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23일부로 부여받았던 실사우선권을 양사 간 합의에 의해 해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동원산업은 이어 “본 건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달 10일 보령바이오파마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독으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보령바이오파마측은 여러 인수 후보자들과 주관사를 통해 경쟁 형태의 매각 절차를 진행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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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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