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이만열 각자대표 선임

미래에셋증권 주주총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주주총회. 사진=미래에셋증권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재선임했으며, 글로벌 사업담당 김미섭 사장을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젬마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용선, 성태윤, 이젬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0원, 2우선주 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이사회를 통해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현만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이후 약26년간 CEO를 연임하며 금융업계 최장수 CEO로써 미래에셋증권을 이끌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이날 정기주총을 개최해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고, 문연우 비상임이사와 서정원 사외이사를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 총 배당액은 2458억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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