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사기 진작∙애사심 고취 기대"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웨이버스는 김학성 대표이사가 본인 보유주식 12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증여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김 대표 보유 주식의 9.1%이며 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약 2.54%에 해당한다. 무상 증여 주식의 금액은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약 20억8300만원이고, 의무보호예수 기간은 5년이다.
무상 증여 대상이 되는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은 웨이버스 임직원과 스패셜티∙웨이텍 등 자회사 임직원이다.
이와 관련, 웨이버스는 지난달 15일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임직원의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이번 주식 무상 증여는 인재가 자산인 소프트웨어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차원으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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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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