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대선서 야권 승리‧정권교체 밑거름될 것”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4‧5 전주을 지역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첫 등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권을 남용해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무소불위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윤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진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금 국민이 원하는 야당은 대통령과 검찰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야당”이라며 “저는 윤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정치세력이라면 누구와도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제위기로 서민들은 어느 때보다 심각한 민생 불안을 겪고 있다”며 “저는 민생입법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현실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회 담장 밖에서가 아니라 국회 의사당 안에서 진보당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고이자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저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과 2027년 대선에서 야권의 압도적 승리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어 전주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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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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