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 95%를 줄이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감자 방법은 기명식 보통주식 20주를 동일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쌍방울의 보통주 주식 수는 감자 전 2억6259만2129주에서 감자 후 1312만9606주로 줄어든다. 자본금도 감자 전 1312억9606만원에서 감자 후 65억6480만원으로 바뀐다.
쌍방울은 오는 6월12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감자안을 다룰 예정이다.
감자 기준일은 7월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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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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