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전쟁 참전 10대 영웅'들의 사진과 이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로 구성됐다. 20일부터 2주간 상영된다.
10대 영웅에 선정된 인물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 △부자가 함께 참전해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밴플리트 장군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美 최고 전쟁영웅 16인'에 선정된 김영옥 대령 등이다.
헌정 영상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평화는 먼 곳에서 온 참전 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영상에선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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