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0조2595억원, 연평균 공급액은 약 4조300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에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를 2029년까지 7년간 공급하게 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이고, 코발트(C)·망간(M)·알루미늄(A) 등을 함께 사용해 안정성과 출력을 보완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LG에너지솔루션과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한 이후 2012년부터 양극재와 음극재 공급에 돌입하는 등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까지 양사가 맺은 수주 계약 규모는 52조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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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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