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위한 AICE 교육, 자격시험 활성화 맞손

SR-KT-한경이아카데미가 AI 전문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진=SR 제공
SR-KT-한경이아카데미가 AI 전문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 이종국, 이하 SR)은 KT, 한경이아카데와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능력시험(AICE) 교육과 자격시험 활성화에 협력하고 AI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AICE는 KT와 함께 개발한 AI 교육·평가 도구다. AI 활용에 필요한 핵심 역량 이론학습과 함께 실제 AI 상용화 사례 모방학습 등 실습교육을 거쳐,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링까지 평가하는 실기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SR은 AI인재육성 전문기관과 연계한 AICE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임직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운용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는 “임직원들이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디지털 핵심역량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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