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계좌에 투자예치금 분리·보관…"안전하게 보호"

사진=농협은행 제공
사진=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한우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온라인조각투자 API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자는 농협은행의 별도 계좌에 투자예치금이 분리·보관돼 조각투자 기업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스탁키퍼의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도 조각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규모 축산농가 발굴, 투자자 공모 등 본연의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계약으로 금융투자자와 축산농가의 연계투자가 활성화되고 축산업의 자본조달, 조각투자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에 맞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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