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대고객 홍보, 임직원 참여 등

IBK기업은행 본점에 설치된 민팃 ATM기기.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본점에 설치된 민팃 ATM기기. 사진=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고ICT기기 플랫폼 기업 민팃과 함께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4월 5일 체결한 기업은행과 민팃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보유 중인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IBK 본점에 민팃 ATM기기를 설치하는 등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트북, 전기차 이용권, 기프티콘, 포인트 등 민팃이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도 응모 할 수 있다. 

기업은행, 민팃은 앞으로 중소기업 대상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ESG 상품개발,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ESG의 가치는 물론 실천의 중요성을 IBK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기업은행은 '기본에 충실한 지속가능은행'이라는 ESG경영 비전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성공지원대출 △중소기업 ESG경영진단·컨설팅 △ESG 자가진단 Tool 무료제공 등의 다양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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