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넥스턴바이오가 이젠 달릴 일만 남았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넥스턴바이오는 1분기보고서를 통해 개별기준 매출액 43억7900만원, 영업이익 5억8200만원, 순이익 14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13억2200만원, 영업이익 3억3700만원, 순이익 14억51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9%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주 사업인 CNC자동선반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원가율이 개선되며 실적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매출증가와 함께 경영효율화를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존 핵심사업의 매출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사업을 비롯해 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끌어올리며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