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개량공사로 7월 21일까지 1개차로 24시간 차단
4차로는 5월15~18일, 7월19~21일 21시~익일 6시 단기차단

우회도로 노선도. 그림=도로공사 제공
우회도로 노선도. 그림=도로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도로공사)가 선형개량공사로 인해 경북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차단한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수원신갈IC(서울방향, 1.0km) 구간의 선형개량공사로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편도 5개 차로 중 5차로 1개 차로를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구간 4차로의 경우 5월 15~18일, 7월 19~21일 21시~익일 6시까지 단기 차단을 실시한다. 공사는 도로전공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과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대책으로 우회도로를 설정했다. 기흥동탄IC~수원신갈IC 구간의 우회도로는 동탄기흥로, 용구대로 등이며 동탄JCT~신간JCT 우회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론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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