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단체 대상…친환경 실천기업 인정 가능

사진=수협은행 제공
사진=수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는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전,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는 예치금액에 따라 이자를 차등지급하는 상품이다. 일정 금액 이상의 목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자 하는 법인의 경우 활용가치가 높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이나 단체면 판매 한도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만으로도 해양환경보전사업 간접 지원 등 친환경 실천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유럽 등은 기업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도입 등 사회‧경제 전반에서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움직임이 강화 중이다"라며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상품은 최근 기업들의 이같은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앞선 지난 2020년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을 선보인 바 있다. 또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예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입출금통장 등 법인전용 공익상품도 잇따라 출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ESG 측면에서 해양환경 공익상품 고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기업고객의 가치제고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거래 기업과의 ESG협약과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에 시너지를 높일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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