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 7월 31일까지 접수

국가철도고안은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철도분야를 평가,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고안은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철도분야를 평가,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철도분야를 평가, 시상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철도시스템 분야(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의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충청지역 정보보호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참가는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분야는 철도, 수자원, 발전, 수퍼컴, 바이오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시나리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모전 결과는 8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등 우수상 6팀을 선정한다. 수상작들은 9월 19일 개최하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철도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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