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현 인스타그램 
사진=백현 인스타그램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공동구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백현은 22일 팬 커뮤니티 버블에 글을 올려 공동구매 진행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나 에리(팬덤명)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다.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 거라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라며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되어 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양말 회사 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면서 “나는 그냥 에리들이랑 노는 게 좋을 뿐이다.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현은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하다. 그렇지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다. 빈자리 느끼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기다리는 거 힘든 거 아니까”라고 해명했다. 

앞서 백현은 SNS를 통해 한 팬이 “흰 양말 어디 것 신냐”고 묻자 “나 이거 100개 샀다. 근데 정보를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백현이 신는 양말을 공동구매하자고 제안했고, 백현이 이에 응하면서 양말 공동구매가 추진됐다. 

이후 일부 팬들은 백현이 공동구매로 이익을 챙기려 한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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