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엔진, HR 조직 대상…평가 통해 정규직 입사 기회

사진=코인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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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은 다음달 6일까지 '2023 채용연계형 인턴십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차 채용에 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을 얻었다는 판단 아래 타 직군까지 인턴십 기회를 늘린 것이다. 채용연계형 인턴십 추가 모집 분야는 △그로스 엔진 조직 △HR 조직 2가지 직군이다. 

그로스 엔진 조직은 마케팅, 영업, 사업개발 등 거래소 성장 관련 부서가 포함된 핵심 조직이다. 코인원은 전형 과정에서 파악한 합격자의 역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로스 엔진 조직 내 적합한 부서·포지션을 추천 배정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0명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채용 전형은 기존에 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2차 면접으로 진행했던 조직문화 면접을 없애고 서류심사, 실무자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실시한다.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해 면접의 전 과정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순부터 3개월간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코인원 인사담당자는 "지난 1차 인턴십 채용 과정에서 가상자산 분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추가 채용을 통해 업계 취업 희망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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