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재난안전담당자 안전문화 확산 토론의 장

동서발전은 1박2일의 일정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1박2일의 일정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이하 동서발전)이 근로자 자율예방 안전문화 구축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6일 협력사를 포함한 재난, 안전분야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엔 천안아산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담당자 토론회를 열었다. 둘째날엔 박종일 서울과기대 교수가 ‘공사 단계, 규모별 안전 관리 관점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동서발전은 전 직원 위험성평가실무교육, 위험성 평가 기반 TBM(Tool Box Meeting) 활동 등 작업 전 근로자 스스로가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자율안전 예방체계를 갖추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열 안전기술부사장은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과 관련한 제도와 절차를 선제적으로 수립하돼 무엇보다 근로자 스스로 작업 현장의 위험을 인식해 안전 최우선 문화가 사업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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