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피프티 피프티'가 또 한 번의 기록을 달성했다.
31일 발표된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HOT 100' 차트(6월3일 기준)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0주 연속 차트인하며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주 ‘큐피드’가 기록한 9주 연속 진입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이 기록을 한주 더 이어가며 K팝 걸그룹의 'HOT 100' 최장 차트인 기록을 두 번이나 새로 쓰게 됐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이번주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을 제외한 ‘Billboard Global Excl.US’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Billboard Global 200’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CUPID(Twin Ver.)’ 신드롬의 저력을 보여줬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헐리웃 영화 '바비'의 사운드트랙 라인업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의 포문을 열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작업에 나설 피프티 피프티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에 데뷔한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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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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