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권역별 ESG 전문가 포럼 개최 공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윤리경영학회(학회장 김효선 교수, 이하 윤리경영학회)가 권역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를 발굴한다.
윤리경영학회는 27일 ‘권역별 ESG전문가 포럼’(이하 포럼)의 첫 행사를 부산국제금융타워 3층 캠코마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경남권에서 치뤄지는 포럼이다.
윤리경영학회는 향후 이 행사를 권역별로 치룰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지역 특성과 기관별 설립 목적에 적합한 ESG경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ESG경영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럼에선 △공공기관의 ESG경영 공시 △평가체계 △관련 부서별 역할 △ESG경영 추진체계 △선도기관의 사례발표 △공공기관의 ESG담당자와 전문가와의 좌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리경영학회를 이끌고 있는 김효선 교수는 “권역별 ESG포럼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포럼 이후에도 공공기관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형성되는 권역별 ESG경영 네트워크에서 논의하는 사항들을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대회에 공표해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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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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