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서울랜드는 여름 대표 콘텐츠인 '2023 썸머 워터워즈'를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랜드 워터워즈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워터쇼와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실내외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워터팝’은 서울랜드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워터팝은 음악과 워터시스템이 인터랙티브하게 펼쳐지는 대규모 워터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워터팝에서 진행되는 물총 싸움은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총 싸움용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를 지불하고 공원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 물총을 사용해도 된다.

밤에는 빛과 불꽃놀이의 피날레가 어우러진 ‘루나, 빛의 전설’가 펼쳐진다. 루나, 빛의 전설은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F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으로, 지난 4월부터 공연되고 있다. 특히 피날레에는 대형 미러볼과 불꽃놀이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여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할인되며, 이 외에도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