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 모두 발급 가능…연회비 8000원

사진=국민카드 제공
사진=국민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다음달 3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동참한 전용상품이다. 해당 사업은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000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 10%(월 최대 2000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000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000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앱(App)에 전용카드를 등록 후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 요금은 총 5만원이다.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할인 10% 혜택 5000원에 알뜰교통 마일리지 1만원을 더해 총 1만5000원(최대 30%)을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8월말까지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Visa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카드로 1만원 이상 KB Pay 이용하면 선착순 2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 응모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1명) △2등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50명) △3등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1매(777명) 등 총 828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응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등 KB금융그룹의 ESG정책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이용하면 교통비는 줄이고 생활 서비스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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