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상용화 기반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양자기술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NIA는 과기정통부와 양자기술 상용화 기반 조성 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양자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과기부는 6월 양자과학기술·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NIA는 양자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작년 1월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이하 양자산업센터)를 개소하며 양자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화 역량 확보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양자 기술력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양자기술 상용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과제별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모색했다.
과제는 ▲양자 기술사업화 발굴과 실증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과 육성 ▲양자과학기술 활성화 기반 마련으로 구성됐다.
황종성 원장은 “양자기술은 향후 전 산업을 뒤바꿀 핵심기술로 전자의 시대를 넘어 양자의 시대에 진입하면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계 조성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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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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