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책임 지원TF 신설…입주민 피해 최소화 위해 GS건설과 협의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의 시공사인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오후 LH 인천검단사업단에서 인천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장 주재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LH는 지난 5일 GS건설의 사과문에 따른 전면재시공 입장에 대해 적극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H 부사장을 책임자로 한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입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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