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걸음기부 캠페인 ‘설레는 발걸음’ 전개

12일 오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 주민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12일 오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 주민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서울시 기재일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이 측정되며, 목표 걸음이 달성되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쪽방 주민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형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1만9000명이 참여해 9억6000만 걸음이 모여 목표대비 137%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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