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의 자회사 에이플러스라이프가 SK그룹 계열사 나노엔텍의 새 주인이 됐다.
SK스퀘어는 의료기기 업체 나노엔텍 지분 28.4%를 에이플러스라이프에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515억 원으로 거래 종결일은 9월 12일이다.
앞서 SK스퀘어는 지난해 7월 나노엔텍 해당 보유 지분을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J&W파트너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J&W파트너스가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딜이 지연돼 왔다.
나노엔텍은 의료용 체외진단기기와 생명과학 실험기기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52억 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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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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