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하락 지속…나스닥 0.76%↑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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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약세가 계속되면서 결국 2만9000달러선까지 밀려났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00%, 2.56% 낮아진 2만9827달러에 머물러 있다. 국내 업비트에선 전날 대비 39만원(1.01%) 내린 3835만2000원에, 빗썸에선 8만3000원(0.22%) 떨어진 383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67% 하락한 1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1.16% 상승한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선 244만2000원으로 전날보다 1만3000원(0.53%) 하락했으며, 빗썸에선 244만원으로 2000원(0.08%) 올랐다.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리플은 코인마켓캡에서 4.01% 상승률을 보이며 0.7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른 알트코인은 내림세가 이어졌다. 카르다노는 전날보다 2.37% 낮아진 0.3055달러에, 솔라나는 5.55% 급락한 25.47달러에 각각 머물러 있다. 또 도지코인은 1.83% 내린 0.0685달러에 가격을 형성 중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66.58포인트(1.06%) 뛴 3만4951.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에, 나스닥 지수는 108.69포인트(0.76%) 상승한 1만4353.6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의 힘으로 다우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실물 경제 지표 부진 여파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나스닥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MS가 오피스 365 Copilot에 대해 월 30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자 급등했고, 이에 힘입어 AI 관련 엔비디아 등도 강세로 전환하자 나스닥 또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결국 미국 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실적 호전과 MS의 힘으로 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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