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와 불확실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야외 이벤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언팩은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S의 첫 번째 모델을 시작으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서 이 행사를 해왔다.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 실내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 집중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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