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0명 프로 당구선수 참여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하나카드는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나카드 챔피언십은 PBA 총 상금 2억5000만원, LPBA 총 상금 9160만원을 두고 총 280명의 남녀 선수가 명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올 시즌 세 번째 투어 대회로 치뤄지는 하나카드 챔피언십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하여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카드의 대표이사 겸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이호성 구단주와 이완근 단장 외 여러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출범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 불독스(HANA BLDOGS)'가 참석하여 챔피언십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이번 대회는 프로 당구 경기를 위한 당구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은 물론 대회를 응원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여 대회에 참여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LPBA 경기와 22일 PBA 경기로 시작된 하나카드 챔피언십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LPBA, 28일 오후 11시에 PBA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호성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구단주는 "하나페이 당구단은 승리하는 경기, 보고싶은 경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