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출연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김우빈, 김성균이 ‘무도실무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김우빈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먼치킨’ 배달 일을 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 역을 맡았다. 

태권도, 검도, 유도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이정도는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한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된다.

김성균은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으로 변신한다. 

김선민은 임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 그에게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이다.

‘무도실무관’은 영화 ‘청년경찰’ ‘멍뭉이’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김주환 감독이 연출한다. 

공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