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SK넥실리스는 바르타의 첫 전기차용 2차전지 양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동박 전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바르타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요를 고려해 5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다만 상세한 공급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바르타는 최근 독일 정부 등으로부터 3억유로 이상의 투자를 확보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파일럿 라인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SK넥실리스 동박을 확보해 안정적인 대량 생산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SK넥실리스는 올해 2월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노스볼트와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바르타와 단독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중장기 동박 수요에 대한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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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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