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인증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모고객 중 선착순 4만명에게 버거킹 와퍼주니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하나인증서는 하나은행의 금융·보안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본인명의 휴대폰의 안전한 영역에 저장돼 복제·도난의 우려가 없으며, 복잡한 암호 대신 얼굴 인증,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안정성, 신뢰성, 편리성,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각각 지정된 바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인증서 서비스를 계열사,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0개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고객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