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처브그룹은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모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처브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 폴 맥나미(Paul McNamee)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에드워드 콥 (Edward Kopp) 사장은 극동아시아 지역 및 일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맥나미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처브그룹은 폭넓은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조직 내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등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재경 신임 사장은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해 최근까지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모 신임 사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경영학(B.S.)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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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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