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개시 6일 만에 100% 계약 완료...에코시티 최중심 마지막 분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한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양은 전주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계약 개시 6일 만에 100% 계약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달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명이 몰리며 전주 에코시티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했다.

한양은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에코시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완판 성공비결로 입지적 강점과 희소성을 꼽았다. 단지는 에코시티 최중심의 입지를 갖춰 이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세병호(세병공원)가 위치해 호수생활권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에코시티 최중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라는 희소성과 청량리의 랜드마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입증된 고층 주거 부문 시공역량 등을 조기 완판의 비결로 꼽았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 예정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도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총 126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84㎡OA, OB, OC 등 총 3개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추후 분양이 예정된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동일하게 에코시티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최중심에서 누릴 수 있어 에코시티 입성을 원하는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전주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신규 공급이 부족해 신축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단지가 가진 우수한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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