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약세 못 벗어나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만에 11% 넘게 하락하며 2만6000달러선도 위협을 받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6시 5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6% 낮아진 2만606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11.30% 낮아진 수준으로 지난 18일 2만6000달러선까지 후퇴한 이후 반등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는 2만5000달러선까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22만6000원(0.63%) 낮아진 3561만4000원에, 업비트에선 29만7000원(0.83%) 떨어진 3565만2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선 코인의 약세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673달러로 24시간 전 가격과 비교해 0.37% 상승했다. 다만 일주일 전보다는 9.36% 낮아지며 약세를 못 벗어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선 228만5000원으로 전날에 비해 7000원(0.31%) 빠졌으며 업비트에서는 228만7000원으로 2만5000원(1.08%)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주일 새 7~16% 낮아졌다.
우선 리플은 전날 가격보다 1.04% 떨어진 0.5229달러에, 도지코인은 1.58% 하락률로 0.06318달러에 머물러 있다. 솔라나는 2.04%, 폴리곤은 0.13% 내리면서 21.34달러, 0.5722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바이누도 2.09% 낮아진 0.000008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카르다노는 0.71% 상승한 0.2677달러에, 폴카닷은 0.07% 오른 4.50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