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및 14개 손해보험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보 업계의 상생 금융 실천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손보 업계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 금융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손보협회의 적극적 지원 덕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일하는 엄마 아빠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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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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