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요인에 고금리 여파 지속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2023년 7월 국내 정식 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342대로 집계 됐다.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한 수치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11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2% 감소한 숫자지만, 점유율은 32.5%로 압도적이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스카니아와 만(MAN)을 제치고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등록대수는 73대, 점유율은 21.3%다.
스카니아와 만은 지난달 각각 70대와 66대 신규등록됐다. 점유율은 20.5%와 19.3%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22대로 점유율 6.4%를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대수는 특장 173대, 트랙터 113대, 덤프 46대, 카고 10대 순이었다. 지난달 수입 밴과 버스 신규등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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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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