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강원도 동해시 소재 서비스 거점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해 센터는 동해 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7번 국도(동해대로)에 인접해 운행 중 서비스센터 방문이 용이하다. 특히, 동해항 및 시멘트 생산업체 인근에 자리해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시설은 총면적 3075㎡ 부지에 사무실, 메인 워크샵, 도장 부스 등 총 2개동으로 지어졌다. 총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6대의 트럭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해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동해 센터에는 수입 상용차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보다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정비 신청을 비롯한 소모성 부품 구입 등 각종 상담과 구매를 돕는 리셉션과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 등도 마련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센터 동해의 확장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 22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