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금감원 소속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해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과 함께 경품 추천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은행과 금감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처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하나원큐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시행해 2022년 기준 1만3000여건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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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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