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이후 출산 및 6개월 이상 거주 산모 대상
서울맘케어 홈페이지·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가능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우리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산모에게 산후조리 경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가족 외국인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산후조리경비는 산모 명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에 출생아 1인당 총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로 지급되며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건강 식품구매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후조리 경비 지원은 오늘부터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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