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간 연출에 최적화된 특수 도료 독점 공급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노루그룹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페어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리즈 서울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노루그룹을 비롯해 BMW, 도이체방크, 불가리, LG전자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노루그룹은 프리즈 서울에서 최우수 전시연출 갤러리에 수여하는 ‘Frieze Stand Prize’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후원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프리즈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선정했다.
올해는 인하우스(In-house) 컬러컨설팅 전문기관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에서 선정한 컬러와 노루페인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전시 특화 비스포크 도료를 독점 공급해 특별한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노루그룹은 올해 관람객이 노루의 독창적인 컬러 콘텐츠를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미디어월을 설치해 페인트잇수다 시그니처 콘텐츠 ‘컬러 사운드'(Color Sound)등을 행사 기간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 행사에 2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여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적인 경험과 영감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영국의 대표 아트페어 프리즈는 ‘스위스 아트바젤’, ‘프랑스 피악’과 함께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 3대 국제 예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