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내년 1월31일 탑승 가능 항공권 9월25일까지 할인 판매
무료 공항 픽업/샌딩, 요금 할인 등 현지 호텔/리조트 제휴 혜택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3주간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이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북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사이판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운임에 따라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켄싱턴호텔, 월드 리조트, PIC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제휴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인천~사이판 주 14회, 부산~사이판 주 4회 등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인 주 18회를 운항하고 있다. 특히 인천~사이판 노선의 경우 국적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해 편리한 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국적항공사의 사이판 노선 수송객수는 20만3076명으로 이중 11만188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해 5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에 떠날 수 있는 사이판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사이판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