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서류접수…12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

사진=기업은행 제공
사진=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채용 인원보다 20명 증가한 규모다. 서류접수는 19일까지며, 기업은행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상반기와 동일하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하며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신입행원의 영업점, 본부 근무생활을 담은 직무소개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 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에겐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구체적인 공고는 다음달 중으로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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