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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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중국 매체 펑파이를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공장이 가동 4년여 만에 차량 생산 200만대를 달성했다.

6일 펑파이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3'는 이날 200만대째 신차를 출고했다.

지난 2019년 1월 가동에 들어간 공장은 지난해 8월 10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100만대에서 200만대까지는 13개월가량이 걸렸다.

기가팩토리3는 테슬라가 미국 바깥에 지은 첫 공장으로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로 만들어진 120㎢ 규모의 린강 자유무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 전기차 생산량 131만대의 절반이 넘는 71만대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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