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부펀드 총재와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와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회장 겸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가 한국을 찾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알루마이얀 회장은 이날 밤 한국에 도착해 8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마이얀 회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1년4개월 만으로 지난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 자격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알루마이얀 회장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최측근이자 '금고지기'로 불리며 이번 방한 기간 중 정부 고위급 인사와 재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8일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을 만난다. HD현대는 조선과 건설기계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하고 있다.

알루마이얀 회장은 방한 기간 중 에쓰오일도 찾을 예정이다.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기도 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