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단체 '농협 IT사랑봉사단'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며,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질적 공로자를 선발·포상한다.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은행과 중앙회 IT임직원들로 구성됐다. 1989년부터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환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임직원들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와 국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