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팀 1차 면접 면제 등 특전 혜택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대회인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팀별로 신한은행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90개 팀이 기획안을 제출해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2주간의 사전 개발기간과 신한은행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이날 자신들이 개발한 금융 서비스를 발표했다.
대상은 금융데이터와 결합한 치매 예방·진단 서비스를 구현한 '솔직이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전세역전팀과 박수로 칭찬하는 완성주의팀이, 우수상은 청바지팀 포스튜어드팀 아이조아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품과 함께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지원시 1차면접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이고 뛰어난 개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인재 탐색으로 디지털 시대의 'Everywhere Bank'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ICT)의 서류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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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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