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대출 안정적 운영 기대…"다양한 서비스 제공 예정"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한국가스공사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연금사업그룹 부행장(왼쪽)이 한국가스공사 김천수 경영지원본부 본부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한국가스공사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연금사업그룹 부행장(왼쪽)이 한국가스공사 김천수 경영지원본부 본부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본점(서울 중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임직원의 필요 자금을 위한 사내 대출을 신한은행 퇴직연금 질권설정 방식과 연계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또한 협약으로 예산(사내 기금 등) 부담 감소, 임직원 복지 혜택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중이다. 

한국가스공사 퇴직연금 주간사인 신한은행은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와 함께 외환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여기선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와 함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라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퇴직연금에서 확장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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