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10월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이번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08%를 기록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성동구와 광진구가 0.1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초구(0.06%→0.08%)와 강남구(0.09%→0.11%) 등도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도 역시 0.16% 오르며 전주(0.14%)보다 상승폭을 커졌다. △과천(0.40%→0.45%) △하남(0.30%→0.39%) △안양 동안(0.28%→0.34%) △성남 분당(0.28%→0.34%) △수원 영통(0.28%→0.34%) △화성(0.21%→0.30%)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지방에선 세종이 0.15% 상승하며 전주(0.05%)보다 상승폭을 키웠고 5대 광역시(0.02%), 지방(0.03%) 등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값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오르며 지난주 0.11%보다 폭이 커져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0.23%로 지난주 0.22%보다 폭을 키웠다.
서울은 지난주 0.17%보다 주춤하며 0.16% 올랐고 지방(0.02%→0.04%)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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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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