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도 기후변화 리스크를 고려한 구체적인 탄소 감축 대응 계획과 세계 환경 규정에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전략을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과 저탄소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AXA그룹 역시 지난 6월 탄소 중립화 촉진을 위한 새로운 탈탄소화 목표를 발표하며 ESG 경영을 독려했다. AXA그룹은 2030년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고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도 50% 절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2026년까지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XA그룹은 '2023 기후 및 생물다양성 보고서(AXA Climate & Biodiversity Report)'를 통해 생물 다양성 비전을 포함한 기업 목표와 경영전략, 전사 통합 ESG 활동 기준 등을 발표했다.

AXA손해보험도 이에 발맞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원 선순환 유도 및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형 플로깅 데이 캠페인과 공유냉장고 지원, 장애 아동 자전거 교실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AXA그룹은 체계적인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당사도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종합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